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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단말기 100개 구축, 12월부터 시범운영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2019-09-23 13:51 송고

양양전경(양양군 제공) © News1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상수도 계량기 무선원격 검침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주부 검침원을 고용해 검침하고 있으나 검침 오류 및 검침시기의 일관성 결여, 누수, 

과다한 요금 발생 등으로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검침단말기 100개와 운영시스템을 1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신규설치 및 검침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로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2020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운영시스템은 원격 검침시스템으로 디지털수도미터기와 원격 검침단말기를 설치하고 광대역 이동통신망을 통해 운영 서버를 이용하는 검침방법이다.

윤창수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은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주민 편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의 현재 상수도 보급률은 94.9%이며 상수도 계량기는 지난 8월말 기준 1만170전에 이르고 있다.


high15@news1.kr